생리통원인 자궁질환3가지 중 자궁근종

생리통 원인 자궁질환 3가지 중 자궁근종

지난 시간에는 생리통의 정의와 생리통의 종류, 그리고 생리통의 원인까지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기억하시죠?
속발성 생리통과 연관된 질환으로는 자궁내막증, 난관염, 골반염, 수술 후 유착, 자궁 내 장치, 자궁선근증, 자궁 근종,
난소 낭종, 골반 울혈, 자궁 내 폴립, 자궁 기형, 자궁경부 협착 등 종류의 질환이 있으며,
이 많은 생리통의 원인 중 제가 진단받았던 #자궁선근증을 먼저 알아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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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통원인 자궁질환3가지 중 자궁선근증

이번에는 #자궁근종에 대해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자궁근종

자궁근종
자궁근종은 35세 이상 여성의 40-50%에서 발생하는 가장 흔한 양성의 자궁종양으로  
일반적으로 아무런 증상 없이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궁근종의 원인은 정확히 밝혀져 있지는 않지만 자궁근육세포에서 양성 종양을 만드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으며,  
위치와 크기에 따라 증상이 다양합니다.  
자궁근종의 특징은 생리통보다는 비정상적인 출혈이 나타나며,  
하복부와 골반을 압박하는 통증의 형태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자궁근종은 위치에 따라 다른데, 방광을 눌러 방광을 압박하는 통증을 느끼기도 하고  
한쪽으로 치우친 하복부 통증을 느끼기도 합니다.
골반을 가득 채울 정도로 자궁근종이 큰 경우는 배변, 배뇨 장애와 성교통의 증상도 동반됩니다.  
통증은 생리 중에 있을수도 있고 생리 사이에 있을 수도 있으므로  
주기적인 생리통 보다는 만성적인 하복부 불편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간혹 자궁근종으로 혈액이 원활하게 공급되지 않아,  
조직의 허혈이 있는 경우는 급성 통증을 유발하여 급성 골반통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자궁근종은 골반 내진과 초음파 검사로 정확한 위치와 크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초음파 검사만으로는 자궁근종이 악성인지 양성인지 진단할 수는 없습니다.  
특히 자궁내막에 존재하는 점막하 자궁근종은 초음파 자궁조영술, 자궁경 등의 검사가 필요하기도 하고  
자궁내막 소파 검사를 시행하여 조직 검사를 확인하여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근종의 크기가 매우 큰 거대근종은 정확한 진단을 위해  
CT나 MRI와 같은 추가적인 영상 검사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어떤가요?
자궁근종의 모습과 자궁선근증의 모습은 조금 다르죠?
자궁근종은 종양이 있는 건데 치료방법으로는 수술을 받아 제거하거나,
약을 먹어 치료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그나마 제거를 할 수 있다는 점이 자궁선근증 보다는 낫다 하면 나을 수 있겠네요.
하지만 자궁근종의 경우는 월경 중 뿐 아니라 아닐 경우에도 하혈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그 역시도 많이 힘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음 이야기에는 생리통의 원인인 자궁질환 중 하나인 자궁내막증을 살펴볼게요.
매 포스팅마다 제가 강조하는 그 말 있잖아요.

생리통 절대 그냥 참지 마세요.